단기간에 급하게 빼도 무리와요~
천천히 꾸준히 하는게 탈도 안나고 요요도 안오고
좋더라구요
최근 운동으로 가꾼 몸을 사진으로 남기는 바디프로필 촬영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단기간 극단적인 운동과 식이 조절을 하게 되면
거식증, 폭식증 같은 섭식장애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섭식장애는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거나 일부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재발도 잦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박형근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거식증과 폭식증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거나 일부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면서 “섭식장애는 체중 감소, 구토 등으로 인해 이차적인 문제도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거식증 환자는 살찌는 것에 대한 걱정과 공포를 느끼고, 비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비만이라고 느끼기 때문에
체중 감소를 위해 식사를 제한하거나 먹고 나서 인위적으로 토하는 등의 행동을 합니다.
극단적인 체중 감소로 인해 탈모, 피부 건조,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한 신장과 심장 기능의 장애 등 합병증을 겪습니다.
폭식증은 단순히 일시적인 과식이나 식탐이 아닌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는 증상으로, 비상식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폭식 후 반복적인 구토와 설사를 합니다. 반복적인 구토와 이뇨제 남용으로 체내 전해질 불균형이나 저칼륨혈증, 저염소성
알칼리혈증 등이 유발될 수 있으며, 드물게 식도나 위가 찢어질 수도 있습니다.
섭식장애는 치료 기간이 길고 재발도 잦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 상태에 문제가 있거나 합병증이 심하면 입원 치료를 해야합니다.
의료진은 영양을 공급해 체중을 천천히 증가시키고 규칙적인 식사를 돕습니다.
이와같은 무리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매우 나쁘게 만들 수 있어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정신장애가 동반될 경우에는 입원치료가 필요하며 사회적 활동도 격려해야합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겠지만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의 심리적 지원이 환자의 자신감을
회복시켜주고 응원에 도움이 됩니다.
아후 무리한 다이어트는 정말 독인거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