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아무나 못하는 직업이죠ㅠ대단해요
소방관의 구조 본능…쉬는 날에도 심정지 50대 살려
최근 급강하한 추운 날씨에 운동하던 5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졌으나 옆에 있던 소방 공무원의 빠른 응급조치 덕에 위기를 넘겼다.
A씨의 이날 상태는 자칫 위험할 수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송 소방위의 흉부압박 후 금방 눈을 뜨고 호흡을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다시 심정지가 왔다.
과거 구급대원으로 12년간 근무한 송 소방위는 이에 배드민턴장 안에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계속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동호회원들에게 119 구급대에 연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A씨는 “운동을 4년 정도 해왔지만, 고혈압이 있어 추운 날에 무리한 게 원인이었다”며
“만약 초반에 응급처치가 없었다면 큰일 났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사고 당시 인하대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사흘간 입원해 치료받으며 회복한 뒤 지난 주말 퇴원했다.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서
참 막막하네요 ㅠ 주변에 저렇게 소방공무원이나 의료진이 없으면 힘든건가..ㅠㅠ
국민들에게 끊임없는 교육이 필요할듯..ㅎㅎ
희생도 숭고하지만 앞이 창창한 나이에 80세분들 살리겠다고 참..너무 맘이 아프네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