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 생각했던 고유의 명절이 무형문화재 등극이라니.. 신박하네요 ㅋㅋ
문화재청에서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 등 5개의 대표 명절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명절은 오랜기간 가정이나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이어져 온 생활 관습입니다.
설과 대보름은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로, 일 년의 시작을 기념하는 신년맞이 명절입니다.
한식은 봄을 대표하는 명절로, 동지 이후 105일째 되는 날입니다. 조상의 산소를 찾아 제사를 지내고 성묘, 벌초를 합니다.
음력 5월 5일이자 ‘수릿날’이라 불린 단오는 창포물에 머리 감고,부적 만들어 붙이기 등 다양한 풍속이 이어져 왔습니다.
음력 8월15일에 치르는 행사로 강강술래부터 송편까지 다양한 세시풍속을 보유한 설날과 더불어 한국의 주요 연휴이자 최대의 명절입니다.
24절기의 22번째 절기로 1년 가운데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는 ‘아세’ 즉, 작은 설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문화재청은 5개 명절에 대해 약 30일간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무형유산의 지정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고 합니다.
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요즘 점점 명절챙기는게 없어지는 추세라고 생각했는데 교과서에서만 보는거말고 진짜로 고유의 명절 풍습이 잘 지켜졌으면 좋겠네요 ㅎㅎ